@alden

IT 개발자의 작은 책장

IT 개발자의 작은 책장 입니다. 재미있었던, 의미있었던 책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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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에 18권 읽었어요

올해 목표달성!
18/12

책장

이 책장의 모든 책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읽는 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김초엽

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 Vol.1

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 Vol.1

유발 하라리, 다비드 반데르묄렝

사피엔스 복습용으로 부담 없고 좋다.

꽃들에게 희망을

꽃들에게 희망을

트리나 폴러스

둘째 아이가 열심히 읽고 있는 책이라 펼쳤다가 그 자리에서 끝까지 읽어버린 책이다. 아이들 책이라고 가볍게 볼 게 아닌 것 같다. 나 역시 다른 애벌레처럼 맹목적으로 기둥을 쫓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불편한 편의점(벚꽃 에디션)

불편한 편의점(벚꽃 에디션)

김호연

살면서 한 번쯤 마주칠 법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나도 집 앞 편의점 테이블에 앉아 참참참 세트(참깨라면, 참치김밥, 참이슬)를 먹으며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B밀의 숲

B밀의 숲

김형석

읽는 동안 마치 내가 비브로스의 구성원이 된 것 같은 착각마저 들었다. 일부 챕터들은 의료 스타트업이라는 도메인에 대한 내용이라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어떤 고민을 하면서 한 발 한 발 나아가는지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간만에 재미있게 읽은 책! 그리고 나도 형석님처럼 더 투명하게 결과가 아닌 과정도 공유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반성도 들었다.

노인과 바다(초판본)(리커버 고급 벨벳 양장본)
읽는 중

노인과 바다(초판본)(리커버 고급 벨벳 양장본)

어니스트 헤밍웨이

오월의 달리기

오월의 달리기

김해원

첫째 아이 책꽂이에 꽂혀 있어서 우연히 읽기 시작한 책이다. 1980년 5월 광주의 이야기는 소설,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봐왔지만 어린아이의 관점에서 쓰여진 책은 처음이었다. 책을 읽는 내내 다시 한 번 분노하고, 조마조마하는 마음으로 읽었다. 역사는 잊히면 안 된다. 어떤 식으로든 계속 전달되어야 한다.

경험의 멸종
그만 읽음

경험의 멸종

크리스틴 로젠

다른 사람들은 재미있게 읽었을지 모르지만, 나에게는 너무 당연한 이야기를 당연하게 풀어내는 느낌이었다. 기술 발전이 가져오는 경험의 결핍은 나 역시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고, 어떻게 하면 더 나아지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지만 뚜렷한 방안은 없는 상태..

이중 하나는 거짓말

이중 하나는 거짓말

김애란

비슷한 아픔을 겪어온 그 세 사람은,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게 될까.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이야기가 되어줄까

시시한 사람이면 어때서

시시한 사람이면 어때서

유정아

책 제목이 말해주듯, 시시하게 살아도 괜찮다는 슴슴한 위로를 전하는 책이다. 하루하루 평범하게 살아가는 나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읽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따뜻한 위로를 얻었다.

절창

절창

구병모

소설 『파과』를 재미있게 읽었기에 고민 없이 『절창』을 구매해 읽었다. 역시 내가 재미있게 읽었던 작가의 다른 작품을 따라가면 실패할 확률이 줄어드는 것 같다.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 있었던 소설이었다.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읽기도 편했고 흐름을 따라가기도 좋았다. 다만 남자 주인공의 심리를 잘 따라가기 어렵긴 했다. 몇몇 행동들이 이해가 가지 않는 경우도 있었지만, 재미있었던 소설이었다. 막판에 등장한 반전에 놀라기도 했다.

납작한 말들

납작한 말들

오찬호

읽는 내내 스스로를 반성하고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었다. 글을 술술 잘 쓰셔서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지만,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한 번쯤 꼭 읽어볼 만한 책이다.

프로젝트 헤일메리

프로젝트 헤일메리

앤디 위어

많은 분들이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강력 추천하시기에 저도 읽어보았습니다. 하지만 예상외로 책을 다 읽는 데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두꺼운 분량 탓도 있겠지만, 솔직히 말해 제게는 기대만큼 재미있지는 않았습니다. 전개가 다소 느리게 느껴졌고, 어려운 부분도 있어 읽어나가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모두에게 재미있는 책이 자신에게도 똑같이 재미있으리란 법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천일야화

천일야화

저자 미상

첫째 아이의 독서 논술 학원에서 추천받은 '천일야화'를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집에 읽을 만한 책이 없던 차에, 평소 소설 같은 이야기책을 즐겨 읽던 저에게도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어린이 대상 책이라 그런지, 혹은 분량이 얇아서인지 여러 이야기들이 다소 생략된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내용의 흐름을 따라가기 어렵거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간혹 있었지만, 짧고 가볍게 이야기책을 읽고 싶을 때에는 충분히 즐길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무

나무

고다 아야

한 곳에 굳건히 뿌리내리고 살아가는 나무야말로 인간의 삶을 깊이 성찰하게 하는 좋은 소재가 아닐까요. 고다 아야 작가의 『나무』는 나무에 대한 따뜻하면서도 생생한 이야기로 가득 찬 에세이입니다.

돌이킬 수 있는

돌이킬 수 있는

문목하

오래전에 읽었던 책입니다. 처음에는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기 조금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초능력이 등장하는 듯했지만, 그것이 어떤 종류의 초능력인지 명확하지 않아 혼란스럽기도 했습니다.하지만 소설이 후반부로 갈수록 앞에서 품었던 궁금증과 어려웠던 부분들이 하나씩 해소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저를 기다리고 있던 엄청난 반전이 나타났을 때, 잠시 숨이 멎을 만큼 큰 충격을 경험했습니다. (물론 아주 즐거운 충격이었죠!)책이 소설치고 두꺼운 편이라 읽는 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무척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 중 하나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리더를 위한 멘탈 수업

리더를 위한 멘탈 수업

윤대현, 장은지

제목만 보고는 큰 기대 없이 읽기 시작했지만, '리더를 위한 멘탈 수업'은 예상외로 큰 위로를 안겨준 책이었습니다. 각 챕터가 상황별로 잘 나누어져 있어, 현재 제 상황과 맞닿아 있는 부분에 더 깊이 공감하며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특히 '내향적인 리더도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챕터는 오랫동안 품고 있던 고민이었기에, 책을 통해 많은 위로와 응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리더로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에 대해 섬세하게 다루며, 독자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건네는 책입니다.

몽실 언니

몽실 언니

권정생

방학 숙제 필독서 목록에 있던 '몽실 언니'를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 생각하며 큰 기대 없이 읽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페이지 수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 책이 필독서가 되었는지 궁금해졌고, 어느새 책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책을 읽으며 그 시절, 어렵고 힘겨웠던 시대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몽실 언니가 겪었을 고단한 삶을 간접적으로나마 따라가며, 나라면 과연 어떻게 버텨냈을까 하는 생각에 잠기곤 했습니다. 특히 몽실 언니와 제 아이의 나이가 같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는, 몽실 언니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얼마나 안쓰러웠을지 마음이 저릿해졌습니다.

실패를 통과하는 일

실패를 통과하는 일

박소령

박소령 작가의 '실패를 통과하는 일'은 창업의 시작부터 끝까지, 그 긴 여정 속 창업가가 겪는 깊은 고민들을 생생하게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책장을 넘기며 힘든 시기를 지나는 창업자의 마음에 깊이 공감하며, '나라면 어땠을까' 끊임없이 자문하게 되었습니다.자신의 실패를 솔직하게 공유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님께서 과감히 용기를 내어, 특히 아프고 힘들었던 경험들을 우리에게 나누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용기 덕분에 독자들은 더 깊은 울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먼저 온 미래 (AI 이후의 세계를 경험한 사람들)

먼저 온 미래 (AI 이후의 세계를 경험한 사람들)

장강명

장강명 작가의 『먼저 온 미래』는 알파고 이후 바둑계에 일어난 변화를 통해 AI가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책은 "그래서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라는 직접적인 질문을 던지기보다는, 바둑계에 실제로 어떤 일들이 벌어졌고 바둑 기사들이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 차분히 풀어냅니다. 덕분에 우리는 마치 책 제목처럼, 이미 먼저 온 미래를 경험한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AI 시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이 책을 읽으며, 이들의 이야기가 곧 다가올 나의 미래이기도 하다는 생각에 깊은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AI가 가져올 변화 앞에서 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게 되었습니다.

혼모노 (성해나 소설집)

혼모노 (성해나 소설집)

성해나

성해나 작가의 소설집 『혼모노』는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각기 다른 문체로 담아내어, 한 편의 이야기가 끝나고 다음 이야기가 시작될 때마다 마치 새로운 소설을 만나는 듯한 신선함을 선사합니다.처음에는 많은 독자들이 선택한 베스트셀러라는 점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기도 했습니다. 오히려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읽힌 책이라 오히려 거리를 두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나니, 사람들이 많이 읽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비로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박정민 배우의 추천사처럼, 넷플릭스를 볼 시간에 이 소설집을 읽는 것이 훨씬 더 큰 재미와 만족감을 주었습니다.

대온실 수리 보고서

대온실 수리 보고서

김금희

김금희 작가의 '대온실 수리 보고서'를 읽는 내내 창경궁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졌습니다. 실제로 대온실이 있는지, 있다면 어떤 모습일지 직접 보고 싶은 마음이 커졌죠.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이야기는 흥미로웠고, 소설 속 장면들이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머릿속에 생생하게 그려졌습니다. 이야기 자체가 몰입감이 있어 간만에 지루할 틈 없이 책장을 덮을 수 있었습니다.

독서 통계

19

총 읽은 책

18

올해 읽은 책

4월

가장 많이 읽은 달 (5권)

3.0

월 평균 (권)

달성 마일스톤

510